헤링턴 스퀘어 신흥역 경쟁률, 청약 결과 (+ 청약 당첨 확률 높이는 꿀 팁)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에 청약 신청하고 가장 궁금한 것이 청약 경쟁률일 것입니다.

'내가 청약한 유형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몰렸을까?'

'A타입, B타입 고민하다 이걸로 넣었는데 경쟁률 차이가 많이 날까?' 

궁금하실 텐데요. 

그럼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청약 경쟁률 76.7:1이 맞을까?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청약 경쟁률이 팝업으로 떠있습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76.7:1이라고 하네요. 

이것만 보면 청약 통장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청약 유형별로 면적별로 타입별로 따져 보면 청약 경쟁률은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

 

 

 

특별공급 유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어떤 거라 생각하시나요? 바로 생애최초입니다. 

그 이유는 생애최초 유형은 입주자모집공고일 전까지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생애최초로 접수된 청약 통장개수는 총 4,283개입니다. 

생애최초에 배정된 세대수가 113세대인 것을 생각해 보면 약 38:1의 경쟁률이 됩니다.

 

좀 더 자세히 면적별, 타입별로는 경쟁률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해당지역 우선조건이라 기타 지역은 보지 않겠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주택형	공급세대	접수건수(해당지역)	경쟁률
59A	33	809	25:1
59B	40	448	11:1
59C	11	81	7:1
59D	5	97	19:1
74A	2	33	17:1
74B	2	8	4:1
74C	2	13	7:1
84A	5	90	18:1
84B	9	43	5:1
84C	4	13	3:1

 

59A가 청약 접수건수도 가장 많고 청약 경쟁률도 제일 높게 나왔습니다. 

59A가 가장 경쟁률이 높은 이유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 인기 있는 평형과 타입이다.
• 공급세대수가 많다.
• 분양가가 (큰 평수에 비해) 적다. 
• 단독세대는 60㎡ 이하의 평형만 신청 가능하다.

 

※ 만약 내가 당첨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점제 점수가 높다면 어느 유형에 넣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 가점제 점수가 높지 않다면 추첨제를 노려야 하는데요.

'추첨제는 말 그대로 추첨이니깐 운에 따르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쟁률이 낮으면 낮을수록 추첨될 확률은 높아집니다.

 

♣ 추첨제에 당첨될 확률을 높이는 방법

- 추첨제 물량이 몇 세대 인지를 계산해 본다.
예를 들어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추첨 물량은 공급세대수의 30%입니다. 
59A 유형의 추첨 물량= 33세대 x 30% = 약 10세대
74A 유형의 추첨 물량= 2세대 x 30% = 없을 수 있음
84A 유형의 추첨 물량= 5세대 x 30%= 약 1세대 
이렇게 계산해 보면 내 청약 점수가 높지 않은데 74A 나 84A 유형에 청약 신청을 하는 것은 당첨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공급세대수가 많은 주택유형에 청약 신청을 한다.
그리고 공급세대수가 비슷한 주택유형이 2~3가지가 있으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주택유형에 청약 신청을 한다.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

 

1순위 해당지역
주택형	공급세대수	경쟁률
59A	188	13.1
59B	227	7.13
59C	68	5.53
59D	33	11.42
74A	16	26.06
74B	17	10.35
74C	16	7.94
84A	32	40.88
84B	57	11.47
84C	30	9.57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일반공급 청약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두 마감이 되었습니다.

청약경쟁률을 보면 가장 인기 있는 A타입이 가장 경쟁률이 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만약 내가 1순위 청약 자격이 돼서 1순위 청약 신청을 한다면 어떤 유형에 넣어야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100%는 아니지만, 대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전날 신청한 특별공급 경쟁률을 따라가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59 유형에 청약을 넣고 싶은데 A, B, C, D 어떤 타입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나는 타입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당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다면? 

전날 특별공급 경쟁률을 참고해 보는 겁니다.

59C가 가장 청약 경쟁률이 낮네? 59C 유형의 평면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괜찮다 싶으면 59C에 신청해 보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59C 청약 경쟁률
특별공급	1순위
7:1	5.53:1

 

 

청약 당첨 확률 높이는 꿀팁

 

 

관심 있는 단지의 청약 공고가 나오면 꼭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모델하우스 방문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 단지 배치도에서 조망권, 동 간 거리, 도로와의 거리 등을 확인해 로열 동 파악하기
• 평형별 세대 내부를 둘러보고 구조와 자재 등을 파악하기 
• 모델하우스 방문 인원의 규모를 보고 청약 경쟁률을 예측해 보기 
• 상담 창구 직원과 상담해서 청약 자격 조건 체크하기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많이 얻게 됩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내가 어떤 유형(특별공급, 일반공급)에 청약이 가능하고 어떤 주택형(59, 74, 84)이 더 마음이 드는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납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전략을 짜보는 것인데요.

청약 가점이 높다면 어떤 주택형에 넣든 당첨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청약 가점이 낮다면 당첨될 확률이 더 높은 유형과 주택형에 넣어야 합니다. 

 

먼저 특별공급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이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입니다. 

두 유형 모두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추첨 물량으로 배정이 됩니다. 

추첨에는 운이 따라야겠지만 경쟁률이 낮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점이 낮고 추첨제로 청약 당첨을 노린다면 ① 공급 물량이 많은 주택형 ② 선호도가 낮은 주택형에 청약을 넣는 것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1순위 청약에서도 동일합니다. 헤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경우 1순위 추첨 물량이 공급물량의 60% 였습니다. 

그리고 무주택자에게 추첨 물량의 75%가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내가 1순위 자격이 되고 무주택인데 청약 점수가 낮다 하면 공급 물량이 많고 선호도가 낮은 주택형에 청약을 넣는 것이 당첨 확률을 몇 배로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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