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노트 추천) 미도리 MD노트 구매 후기(+코르도바 종이커버)

매년 사용하는 인생 다이어리는?

 

 

'팬시는 사랑이다♥'를 외칠 만큼 너무 좋아합니다.

그중 다이어리, 노트, 펜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바로 팬시 코너입니다. 들어가 새로운 상품이 뭐가 있나 한번 쭉 훑고 한 번씩 사용해 보면 어느새 손에 사야 할 팬시들이 잔뜩 들려 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연례행사처럼 내년에 사용할 1년 다이어리를 아주 신중하게 고르는데요.

매년 다양한 다이어리들이 나와 뭘 살까 고민에 빠집니다.

이것도 이뻐 보이고 저것도 이뻐 보이는데, 막상 구매한 다이어리는 몇 년째 몰스킨입니다!(답정몰스킨이랄까)

 

 

일기를 써볼까? 해서 구매한 미도리 MD노트

[에세이 추천] 익숙한 새벽 세시-오지은

이번에 인상 깊게 읽은 책이 있는데 익숙한 새벽 세시라는 오지은 작가의 에세이 글입니다. 

일본 여행을 간 배경인데, 작가가 여행 중에 미도리 노트를 사는 장면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저도 미도리 노트에 일기를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딱 들면서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구매한 사이트에서 3만 원 이상은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노트에 노트커버랑 스티커, 볼펜까지 알차게 구매했습니다.ㅎㅎ

 

미도리 MD노트
겉 표지	⊙다이어리 속지처럼 생겼습니다.   ⊙색은 미색이고, 180도로 쫙 펴지는데 분리되지 말라고 테두리에 테이핑이 되어있습니다.
내부 속지	⊙줄눈, 무지, 방안 3종류입니다. ⊙사이즈는 S, M, L, A4변형판 4가지 입니다.  ⊙펜을 쓰면 살짝 비칠 정도로 속지가 얇은 편입니다.

 

 

미도리 MD노트 커버 코르도바(Cordoba)

미도리 MD노트는 생김새가 다이어리 속지처럼 생겨서 커버도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버는 비닐커버, 종이커버, 염소가족 커버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그중 코르도바라는 종이커버를 구매했습니다. 

(이쁜 건 염소가죽이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ㅠㅠ)

 

 

코르도바 커버는 색상이 아주 연한 분홍색입니다. 

 

재질이 종이라 찢어지거나 이염이 잘 되지 않을까 걱정됐었는데,

실제 받아보니 두꺼운 도화지 같기도 하고 한지처럼 질긴 느낌도 있어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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